2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새마을금고가 보유한 2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5.07%를 기록했는데, 올해 1월 기준 6%로 오르더니 2월엔 7%대까지 뛰었다. 지난달 기준으로도 연체율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유사한 성격의 관리형토지신탁이나 공동대출 부실화가 연체율 상승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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