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어린이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에서 자체 개발한 익시ixi를 적용한 AI 안내원과 함께 동식물 200여 종을 생생하게 탐험해 볼 수 있는 생태체험학습 콘텐츠 지구사랑탐사대를 선보인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키즈토피아 ‘지구사랑탐사대’ 콘텐츠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24/20240424094509624712.jpg)
지구사랑탐사대는 지난 1월 동아사이언스와 체결한 ‘메타버스 체험형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의 첫 결과물이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ixi)를 활용, 기존 오프라인 체험 학습 콘텐츠를 메타버스 환경에 구현했다. 도시, 산, 바다 등 다양한 자연환경은 물론이고 시간과 계절에 따른 동식물의 변화까지 표현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지구사랑탐사대는 익시(ixi)를 적용해 서비스 이용자의 메타버스 경험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메타버스 체험 공간 내 익시(ixi) 기반 NPC(사용자가 직접 조종할 수 없는 캐릭터) 안내원을 배치함으로써, 사용자는 자연환경을 탐사하면서 생긴 궁금증을 AI 안내원과 대화를 통해 즉시 해결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키즈토피아에 익시(ixi) 적용을 확대, 사용자 학습 효과를 높여 글로벌 대표 교육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실제 키즈토피아에서 AI 안내원과 대화를 나눈 이용자 수는 올해 2월부터 매달 3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일 만큼 활용도가 높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가입자 30만 명을 달성하고 1인당 평균 체류시간도 1시간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와 메타버스를 융합해 가상세계에서 현실보다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자연 학습 콘텐츠를 구현, 이용자들이 현실에서 접하기 어려운 동식물을 관찰하며 공부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키즈 콘텐츠 기업과 협업을 넓히고, 새로운 기술을 플랫폼에 적극 도입해 키즈토피아 이용자들의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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