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민희진은 뉴진스를 이용하지 마라"...하이브 앞 트럭시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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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4-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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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 일부 팬들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향한 트럭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민 대표는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인 뉴진스가 이룬 문화적 성과는 아이러니하게도 하이브에 의해 가장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

    (하이브가)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는 어이없는 내용의 언론 플레이를 시도하고 있다"며 "뉴진스의 문화적 성과를 지키기 위한 정당한 항의가 어떻게 어도어의 이익을 해하는 일이 될 수 있는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는 행위가 될 수 있는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의도"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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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X(옛 트위터), 어도어]

    뉴진스 일부 팬들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향한 트럭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뉴진스 팬들의 트럭시위'라면서 여러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이들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 사옥 앞에서 시위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버니즈(뉴진스 팬덤명)는 하이브 소속 뉴진스 지지한다', '민희진은 더 이상 뉴진스와 가족을 이용하지 말라', '민희진은 타 아티스트 비방을 즉시 멈춰라'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하이브는 지난 22일 민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A씨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하이브 측은 "(어도어) 경영권을 가져가려는 정황이 의심돼 어도어 경영진들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했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민 대표는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인 뉴진스가 이룬 문화적 성과는 아이러니하게도 하이브에 의해 가장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 (하이브가)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는 어이없는 내용의 언론 플레이를 시도하고 있다"며 "뉴진스의 문화적 성과를 지키기 위한 정당한 항의가 어떻게 어도어의 이익을 해하는 일이 될 수 있는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는 행위가 될 수 있는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의도"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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