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에서 자원봉사를 마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윗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24/20240424142733994053.jpg)
현대엔지니어링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경기 고양시에 발달장애인 자립을 돕기 위한 '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굿윌스토어 설립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문을 연 밀알백석점은 2020년 밀알일산점, 2022년 밀알탄현점에 이어 회사가 세 번째로 설립을 지원한 점포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후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점포 설립 비용을 마련했으며, 여기에 현대자동차그룹도 후원을 더했다.
굿윌스토어에서는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 가공, 포장, 판매 등 모든 과정에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도록 해 이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다. 밀알백석점에는 발달장애인 7명을 포함해 총 11명이 일한다.
전날 열린 개관식 이후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직접 물품 분류 활동과 지역 홍보에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다른 지역까지 점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 고용 창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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