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이 이달 18일 기준 누적 판매량 800만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저당, 무당, 저칼로리 콘셉트의 프리미엄 상품이다. 초코, 우유, 바닐라, 옥수수 등 다양한 맛을 바(Bar), 샌드, 모나카, 파인트 등의 형태로 맛볼 수 있다.
CU에 따르면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판매량은 지난 2023년 330만개, 올해는 440만개 이상 판매됐다. 특히 지난달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판매량은 출시 첫 달인 2022년 5월 대비 무려 76배나 증가했다.
라라스윗의 인기는 단품별 매출과 판매량에서도 드러난다. 총 20여종의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중 ‘초콜릿 초코바’는 올해 메로나, 월드콘 등을 제치고 아이스크림 단품 매출과 판매량 1위를 동시에 기록하고 있다. 해당 상품의 판매량도 올해 1월 40만개, 2월 48만개, 3월 52만개로 매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CU는 라라스윗 인기 요인으로 가치 소비 트렌드를 꼽았다. 최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가격에 상관없이, 건강한 저칼로리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
특히 라라스윗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대폭 높아진 2030 MZ세대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라라스윗 상품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10대 10.0%, 20대 36.9%, 30대 34.3%, 40대 13.1%, 50대 이상 5.7%를 기록해 2030이 전체의 7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U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날 라라스윗 ‘말차초코바’를 정식 출시하고 5월 한 달간 2+1 행사를 진행한다.
박혜리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라라스윗은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상품으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사는 업계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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