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쉐이크쉑 1호점 ‘디 익스체인지 TRX(The Exchange TRX)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SPC그룹에 따르면, 쉐이크쉑 ‘디 익스체인지 TRX점’은 쿠알라룸프르의 금융∙쇼핑 중심지 TRX(Tun Razak exchange) 쇼핑몰 디 익스체인지 TRX몰 1층에 자리 잡았다.
SPC그룹은 말레이시아 대표 수종인 메란티 우드를 활용해 매장 내부 천정과 기둥을 꾸몄고 말레이시아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수 이' 벽화로 매장 외벽을 장식했다. 또 말레이시아 전통 공예와 문화적인 요소를 더해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쉐이크쉑 디 익스체인지 TRX점에서는 시그니처 쉐이크 ‘분가 라야(Bunga Raya)’를 선보인다. 말레이시아 국화 히비스커스에서 영감을 받은 메뉴다. 이밖에 말레이시아 열대과일 파인애플과 용과를 활용한 시그니처 콘크리트 ‘티알엑소피칼 파크(TRXopical Park)’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SPC그룹 관계자는 “디 익스체인지 TRX점은 한국과 싱가포르에서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미국 쉐이크쉑과 파트너십을 통해 이룬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 "매장 문을 열기 전부터 600명이 넘는 대기줄이 늘어서고, 매일 평균 3000명 이상의 고객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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