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25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 △84㎡A 530가구 △84㎡B 139가구 △107㎡ 84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4베이(Bay) 평면 및 남향 위주로 설계됐으며, 일부 가구는 서해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12개월 이상이며, 6개월 미만은 2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거주지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보유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서평택 중심 입지인 화양지구에 위치해 있다. 화양지구는 약 279만㎡에 부지에 2만여 가구, 5만여 명 이상을 수용 가능하도록 계획된 최대 규모의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이다.
단지 주변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요건도 갖추고 있다. 화양지구는 차량 15분 거리에 평택항이 위치해 있고,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현덕지구, 아산국가산업단지 원정·포승지구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근에 밀집해 있다.
교통입지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인근 거리에 안중역(KTX 직결 예정)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안중대로(예정)가 위치해 경부고속선과 서해선 복선전철(예정)을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와 가까운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은 올해 개통 예정으로 서울을 비롯해 경기 남부와 충남지역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도 예정돼 있어 추후 서울 등 수도권 및 지방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현재 건설 중인 평택선을 통해 평택역과 안중역이 연결되면 서울 지하철 1호선 이용도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노선(예정)을 각각 평택과 아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발표되며 향후 GTX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도 용이해진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복합공공청사(예정), 종합병원(예정)이 들어서며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인근에 중∙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키즈카페,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와 야외 물놀이터도 설치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 산 75-24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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