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반려동물 전문관 ‘클럽 P.E.T(Play & Enjoy Together)’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클럽 P.E.T는 단순 상품 판매뿐만 아니라 건강, 미용, 훈련 등 반려동물 보호자 입장에서 시기별로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클럽 P.E.T에서는 펫 의류와 가방 등 패션 상품을 비롯해 사료‧간식, 가구, 소품 등 반려동물 관련 일상용품 외에도 동물병원, 펫 미용실, 케어센터 등의 서비스 이용권도 구매 가능하다.
특히, 동물 행동 교정 전문가로 유명한 설채현 수의사 진료와 1대 1 트레이닝 등으로 구성된 케어센터 이용권 등을 포함한 단독 패키지들이 주목할 만하다. 클럽 P.E.T 멤버십 가입 고객은 다양한 펫 관련 서비스와 단독 패키지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반려동물 전용 한방 영양제, 반려견 동반 오마카세를 포함한 프리미엄 상품 등으로 클럽 P.E.T MD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 고객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도 적극 나선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클럽 P.E.T는 펫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2030 고객이 실용적인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토탈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그간 경험하지 못한 프리미엄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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