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육성을 위해 13개 개발도상국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청년지역전문가를 파견한다. 2010년 시작된 EDCF 청년지역전문가 프로그램은 매년 국내 대학생·대학원생 중 예비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를 선발해 개발도상국에 파견하는 해외 인턴프로그램이다.
25일 수은에 따르면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총 34명이 EDCF 청년지역전문가로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6개월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 있는 EDCF 해외사무소에서 정부나 국제기구와의 회의, EDCF 사업 현장 점검 등에 참여한다. 아울러 국가별 경제 상황, 공적개발원조(ODA) 현황 조사 등 업무를 통해 국제개발협력 경험을 축적하는 등 미래의 ODA 전문가로 육성된다.
박종규 수은 경협총괄 부행장은 “이 프로그램은 해외사무소에서 쌓은 경험을 해외 진출로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공적개발원조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글로벌 역량 강화와 경험 축적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EDCF는 1987년 한국 정부가 설립한 개발도상국 경제원조 기금이다. 장기·저리 차관자금을 제공해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산업 발전과 경제 안정을 지원한다. 수은이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운용·관리하고 있다.
25일 수은에 따르면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총 34명이 EDCF 청년지역전문가로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6개월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 있는 EDCF 해외사무소에서 정부나 국제기구와의 회의, EDCF 사업 현장 점검 등에 참여한다. 아울러 국가별 경제 상황, 공적개발원조(ODA) 현황 조사 등 업무를 통해 국제개발협력 경험을 축적하는 등 미래의 ODA 전문가로 육성된다.
박종규 수은 경협총괄 부행장은 “이 프로그램은 해외사무소에서 쌓은 경험을 해외 진출로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공적개발원조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글로벌 역량 강화와 경험 축적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EDCF는 1987년 한국 정부가 설립한 개발도상국 경제원조 기금이다. 장기·저리 차관자금을 제공해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산업 발전과 경제 안정을 지원한다. 수은이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운용·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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