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에 따르면 정부는 세입과 세출 간 시기가 불일치해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메우기 위해 매년 연도 내 상환해야 할 단기 국채인 재정증권과 한국은행 일시차입을 활용하고 있다.
5월에는 매주 2조원씩 총 다섯 차례에 걸쳐 10조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방침이다. 이 중 8조원은 5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3월 발행분 상환에 활용된다.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22개)과 국고채 전문딜러(18개),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4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 등 총 33개(중복된 항목 제거) 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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