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는 오는 28일 공원 더비광장에서 ‘김해 뒷고기 무료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해를 대표하는 음식인 뒷고기는 돼지를 부위별로 나누면서 남은 자투리 부위를 말하는데, 과거 도축장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맛있는 부위를 뒤로 빼돌려 먹었다고 해 뒷고기라 불렸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맛과 식감이 뛰어나며,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민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김해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시식회에는 약 150kg의 뒷고기를 시식할 수 있는 체험관이 열리며, 김해 뒷고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에는 소니코리아와 함께하는 스포츠 사진 촬영 세미나도 개최된다. 촬영 세미나는 ‘누구나 쉽게 배우는 스포츠 사진’을 주제로 진행되며 전문 사진작가의 지도 아래 평소 경험하기 힘든 경주마의 질주를 촬영할 기회를 갖는다.
이 밖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말(馬) 마차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포토존과 사진 무료인화 서비스,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 행사가 준비돼 있다.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방문객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색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유치와 콜라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여가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가수 경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봄 야간경마 피날레 장식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20일 더비광장에서 열리는 '청춘블루밍 페스티벌'에 가수 경서가 출현해 봄 야간경마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경서는 지난 2020년 ‘밤하늘의 별을(2020)’으로 데뷔한 이후 ‘넌 내꺼야’, ‘나의 X에게’, ‘고백연습’,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 ‘내 마음이 너에게 닿기를’ 등 자신만의 매력적인 감성을 담은 음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또한 3월 말 발매한 '칵테일 사랑'과 댄스 챌린지 등이 호평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20일까지 진행된 봄 야간경마 행사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축제 마지막날인 20일에는 카트라이더 모바일 e스포츠 대회를 시작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색 체험행사와 버스킹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됐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교육 시행
지난 18일 전사 심폐소생술 집중 교육 주간을 맞아 갑작스러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배우기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직원들은 사내 응급구조사의 지도하에 이론과 실습 기반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연습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직접 실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어 호흡이 정지됐을 경우에 실시하는 응급처치다.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4~5분 이내로 뇌손상이 발생한다. 때문에 심폐기능 정지 직후 4분은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다중이 운집하는 장소인 만큼 직원들의 자발적인 안전 강화 노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긴급 상황 대처 교육을 통해 방문객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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