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NIA가 인공지능 전문기관으로써 국가·사회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현안을 발굴하고 AI 기반 해결 방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의견 공론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에서는 AI 기술 발전 가속화에 따른 일자리의 소멸과 생성 등 미래 일자리 변화에 대해 산·학·연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국민이 체감 가능한 범정부적 공공 생성 AI 서비스의 도입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도입 전략에 대한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아울러 글로벌 AI 패권 경쟁 시대에서 한국형 AI 전략과 그 과정에서 NIA의 역할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세미나 시작에 앞서 NIA는 'AI 활용 강국을 구현하기 위한 NIA의 전략과 과제'도 발표했다. 이는 크게 △AI 싱크탱크 기능 강화 △AI 활용·확산 공통 기반 고도화 △AI 선도 모델 조기 개발·확산 등의 3대 전략과 이를 위한 9대 추진 과제로 구성됐다.
아울러 AI 활용 선도사업 등을 통해 AI 초기 수요를 적극 발굴·창출하고 보편적 AI 서비스 개발·보급 등을 통해 국민 모두가 AI 혜택을 향유하는 'AI 포용사회' 실현과 함께 글로벌 AI 리더십도 확보할 계획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AI 시대에 빠르고 새롭게 변화하는 사회 문제를 이제는 AI 기반으로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사전에 문제를 대비해야 한다"며 "NIA는 AI를 활용해서 우리 사회의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하는데 기관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