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전문기업 지구맨션은 심각성을 인지하고 플라스틱 자원순환시스템을 통해 버려지는 쓰레기에 새로움 숨을 불어 넣고 있다.
키링, 펜트레이, 칫솔꽃이, 핸드폰스트랩, 화분장식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소품을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이용해 만들고 있다. 플라스틱 중에서도 안전한 PP(폴리프로필렌)와 HDPE(폴리에틸렌)를 수집하고 세척과 분쇄 과정을 거쳐 상품을 생산한다.
최근 폐플라스틱을 사용해 대한체육회 공식캐릭터 ‘달리’ 업사이클링 키링을 제작했고 진해 근대문화유산을 모티브로 폐플라스틱 오브제 제작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지역 노인복지관이나 학교의 쓰레기를 활용해 지역 자원순환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지난해 충무지구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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