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북구청은 ‘제4회 떡볶이 페스티벌’을 오는 5월 4일과 5일, 양일간 DGB 대구은행 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4회 떡볶이 페스티벌이 ‘어린이날 떡페 어때?’라는 슬로건으로 돌아오며, ‘맛보기, 놀아뽀기, 즐겨뽀기, 함께해뽀기’ 까지 총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번 떡페에는 전국에서 모인 떡볶이 업체 30개, 푸드트럭 8개, 식음부스 9개까지 총 47개의 먹거리가 준비됐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놀아뽀기, 뽀기친구 브레드 이발소 싱어롱쇼부터 가수 노라조까지 라인업도 화려한 즐겨뽀기, 감성텐트와 돗자리존에서 직접 떡볶이를 조리해 먹을 수 있는 함께해뽀기 등 콘텐츠가 풍성하다.
또한 옥산로 테마거리에서 최근 근대산업 새로나길로 단장한 고성북로 일원에서는 스트릿댄스파이터와 거리매직쇼도 이어진다.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볼풀장, VR 열차, 말랑이 뽀기 만들기, 디폼블럭 키링 만들기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과 대구국제사격장, 구암동 고분군 등 북구의 관광명소 콘셉트를 활용한 뽀기 스탬프 챌린지 등 어른을 위한 체험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공연과 체험 또한 다채롭다. 5월 4일에는 히든싱어 규현 편 우승자인‘이신’, 모든 세대가 좋아하는 ‘노라조’의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고,
어린이날인 5월 5일은 브레드 이발소 싱어롱쇼를 비롯해 뽀기 스퀴시 만들기, 디폼블럭 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풍선을 이용한 공연인 빅벌룬쇼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꽉 채워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배광식 북구청장은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떡볶이가 이제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K-푸드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라며 “작년보다 행사공간과 참가업체를 1.5배씩 확대하고, 식음부스도 2배 확충하는 등 관람객들에게는 맛있고 즐거운 추억을, 북구 지역에는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가져오는 상생의 축제로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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