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시장은 이날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탈락이라는 대참사를 야기하고도 그대로 뭉개고 자리 지키기에만 골몰할 건가"라며 "전력강화위원장이라는 사람은 외국 감독 면접 명목으로 해외여행 가지 말고 약속대로 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라"고 질타했다.
이어 "더 이상 죽치고 뭉개면 참담하게 끌려 나가는 수도 있다"며 "스포츠맨답게 처신해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 시장은 국가대표팀에서 손흥민과 이강인 선수 간 갈등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지자 이 선수를 수차례 비판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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