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삼척시 어촌지역 고령화와 해양수산 종사자의 심정지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에는 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 외에도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4분 이내에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시행될 경우 소생률이 높아지는 만큼,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고령화 지역 주민들이 자신감을 갖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