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 LPGA 투어 첫 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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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4-04-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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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을 노린다.

    임진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2024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를 때렸다.

    사흘 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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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LPGA 투어

  • JM 이글 LA 챔피언십 3R

  • 61위 임진희 3위로 상승

  • 두 호주 선수와 1타 차

  • 생애 첫 투어 우승 도전

임진희가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임진희가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임진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을 노린다.

임진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2024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를 때렸다.

사흘 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에 위치했다. 선두 그룹(7언더파 206타)을 형성한 호주의 해나 그린, 그레이스 김과는 1타 차다.

전날 임진희의 순위는 공동 61위였다. 이날 8타를 줄이며 58계단 뛰어올랐다.

임진희는 최종 4라운드에서 생애 첫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뒤 퀄리파잉(Q) 시리즈를 통해 LPGA 투어에 진출했다.

이날 1번 홀에서 출발한 임진희는 2번 홀과 3번 홀에서 거푸 버디를 낚았다. 6번 홀 보기는 7번 홀 버디로 막았다. 전반 9홀 2타를 줄인 그는 10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12·13번 홀, 15·16번 홀에 이어 18번 홀 버디로 하루를 마쳤다.

임진희를 제외한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유해란이 사흘 합계 4언더파 209타 공동 7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강혜지와 장효준은 1언더파 212타 공동 2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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