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장관, WEF 리야드 특별회의 참석차 사우디 방문...중동문제 등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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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4-04-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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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8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리야드 특별회의' 참석차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

    이어 안 장관은 WEF의 대표 세션인 '세계경제지도자 비공식 모임(IGWEL)'에 각국 최고위급, 국제기구 수장, 기업 최고경영자 등과 함께 참석해 세계 경제의 당면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안 장관은 사우디 방문기간 'WEF 리야드 특별회의'에 참석한 주요국 고위급 정부 인사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에너지·산업·투자 등 전반에 대한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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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8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리야드 특별회의' 참석차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
 
28일 산업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WEF 리야드 특별회의에 참석해 세계 경제·에너지 전환, 중동 문제 등 다양한 글로벌 현안 논의에 참여한다.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성장·에너지'를 주제로 열린 'WEF 리야드 특별회의'는 글로벌 협력, 포용적 성장, 에너지 등으로 세분화돼 각 세부 주제와 관련한 90여개 이상의 공개·비공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주요국 정상 등 고위급 정부인사, 국제기구 수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서는 안 장관을 비롯해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주요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안덕근 장관은 △글로벌 무역정책 세션 △세계경제지도자 비공식 모임 등에 패널로 참석했다. 안 장관은 글로벌 무역정책 세션에서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자국우선주의 흐름이라는 통상환경을 평가하고 다자질서 복원과 무역‧투자 활성화를 통한 안보와 성장 조화 방안을 언급했다. 그는 "개방형 통상국가인 한국은 무역과 개방의 수혜국으로서 성장해 왔고 이제는 더 공정하고, 포용적인 글로벌 경제질서 구축을 위해 우리의 경험을 공유하고 기여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장관은 WEF의 대표 세션인 '세계경제지도자 비공식 모임(IGWEL)'에 각국 최고위급, 국제기구 수장, 기업 최고경영자 등과 함께 참석해 세계 경제의 당면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안 장관은 사우디 방문기간 ‘WEF 리야드 특별회의’에 참석한 주요국  고위급 정부 인사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에너지·산업·투자 등 전반에 대한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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