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여름철 폭염 대비 시설·물품 준비를 위해 특별교부세 150억원 조기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규홍 기자
입력 2024-04-28 16:0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7개 시‧도에 폭염대책비(특별교부세) 총 150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그늘막·물안개 분사장치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무더위쉼터 정비 및 운영 △폭염 예방물품 보급 및 취약계층 보호 강화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안내 등 각 지자체의 폭염피해 예방 사업에 사용된다.

    이상민 장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자체가 예방 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특교세를 예년보다 빠르게 지원하게 되었다"며 "정부는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함께 폭염 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올 여름 폭염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설정
  • 여름철 폭염대책기간 전, 전국 지자체의 철저한 폭염 대책 추진 지원

  • 작년보다 시기를 앞당겨 지원하고 지원규모도 확대

행정안전부 사진유대길 기자
행정안전부 [사진=유대길 기자]
행정안전부는 올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7개 시‧도에 폭염대책비(특별교부세) 총 150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크며, 7~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폭염일수 증가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선제적인 폭염 대비가 필요하다. 최근 4년간 온열질환자는 2020년 1079명에서 2021년 1376명, 2022년 1564명 2023년 2818명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예년보다 신속히 지자체에 폭염대책비를 지원하고 지원규모도 작년 120억원 대비 25% 증액한 150억원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그늘막·물안개 분사장치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무더위쉼터 정비 및 운영 △폭염 예방물품 보급 및 취약계층 보호 강화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안내 등 각 지자체의 폭염피해 예방 사업에 사용된다.

이상민 장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자체가 예방 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특교세를 예년보다 빠르게 지원하게 되었다"며 "정부는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함께 폭염 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올 여름 폭염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