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홍보포스터 사진전라남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29/20240429102445199685.jpg)
5월부터 전남에서 케이(K)-패스가 시행된다.
케이-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한 것으로 교통비를 절감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기 위해 시행된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케이-패스를 이용하면 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일반은 20%, 청년층(19~34세)은 30%, 저소득층은 53%의 교통비를 이동거리와 무관하게 다음 달 돌려받을 수 있다.
10개 시군은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해남, 무안, 장성, 신안이다.
카드 발급은 주요 은행과 카드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일일이 기록해야 하고 이동 거리에 비례해 교통비를 할인하는 등 혜택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케이-패스는 이 불편을 개선하는 등 이용자 혜택을 강화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신규 카드 발급이나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기존 카드로 알뜰교통카드 앱이나 누리집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 동의 절차를 통해 케이-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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