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1분기 영업익 937억···전년 比 15%↑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민우 기자
입력 2024-04-29 14:2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LS일렉트릭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1~3월) 실적으로 매출 1조386억원, 영업이익 93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따라 해외 매출 비중도 2020년 24%에서 지난해 36%, 올해 1분기 43%로 계속 커지고 있다.

    LS일렉트릭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북미 사업 비중은 작년 14%에서 올해 1분기 17%로 상승했고, 1분기 북미 초고압 변압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약 200% 성장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영업이익 컨센서스 약 26% 상회···'깜짝 실적'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공장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공장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1~3월) 실적으로 매출 1조386억원, 영업이익 93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6%, 6.4%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740억원을 약 26% 상회했다.

LS일렉트릭은 전력기기와 배전 등 주력 캐시카우 사업 호조로 '어닝 서프라이즈'에 가까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미를 중심으로 한 전력 인프라 시장이 슈퍼 사이클(초호황기)에 본격 진입할 전망인 가운데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글로벌 전력 수요가 폭증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적 상승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우호적 흐름 속에 LS일렉트릭의 수주 잔고는 작년 말 2조3000억원에서 올해 1분기 현재 2조6000억원으로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따라 해외 매출 비중도 2020년 24%에서 지난해 36%, 올해 1분기 43%로 계속 커지고 있다.

LS일렉트릭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북미 사업 비중은 작년 14%에서 올해 1분기 17%로 상승했고, 1분기 북미 초고압 변압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약 200% 성장했다. 이에 따라 미국 자회사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136억원 오른 148억원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