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에 분 K-감독 열풍…김상식, 베트남 국가대표팀 지휘할 듯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나선혜 기자
입력 2024-04-29 15:2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김상식 전 K리그 전북 감독이 '쌀딩크' 박항서 감독의 뒤를 이어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지휘한다.

    29일 KBS는 "김 감독이 최근 베트남 축구협회와 만나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 계약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KBS는 "지난 5일 독일로 출국해 이재성, 김민재 등 분데스리가 선수의 경기를 관전한 김 감독은 지난주에 귀국해 베트남 대표팀 감독직 협상을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이번 주말 출국, 계약 기간은 총 2년

김상식 감독사진연합뉴스
김상식 전 전북 감독[사진=연합뉴스]

김상식 전 K리그 전북 감독이 '쌀딩크' 박항서 감독의 뒤를 이어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지휘한다. 

29일 KBS는 "김 감독이 최근 베트남 축구협회와 만나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 계약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KBS는 "지난 5일 독일로 출국해 이재성, 김민재 등 분데스리가 선수의 경기를 관전한 김 감독은 지난주에 귀국해 베트남 대표팀 감독직 협상을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 3월까지로 총 2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축구는 박항서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필리프 트루시에 전 감독 체제로 운영됐다. 트루시에 감독이 이끈 베트남 대표팀은 최근 공식전 7연패 포함 1승 9패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F조 4차전에서는 0-3으로 대패했다. 현재 베트남은 F조 2위(승점 7) 인도네시아에 4점 뒤진 3위(승점 3)다. 이에 베트남축구협회는 지난달 트루시에 감독을 경질했다.

김 감독은 이번 주말 베트남으로 출국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