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장학회,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사진=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민장학회가 지난 27일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성적 우수·저소득 가정과 예체능 분야 특기 학생 등 266명의 장학생에게 총 6억6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이번 수여식은 장학금 기부자가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원범 광주시민장학회 이사장과 임원들은 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며,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방세환 시장도 장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광주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광주시민장학회는 1999년 설립돼 지금까지 지역 학생 3289명에게 총 5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반달곰 장학기금을 비롯, 광주시 각계각층에서 기부금을 모아 현재 103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