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구리시 공약 이행률 61%…나머지 사업도 정상 추진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등 85건 완료'

백경현 구리시장(가운데)가 민선 8기 공약 사업 추진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의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이 60.1%로 나타났다.

29일 구리시에 따르면 백경현 시장 공약 사업 143건 중 완료 86건을 완료, 이같이 나타났다.

완료된 사업은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자원순환 교육센터 설치, 방정환 도서관 설치, 갈매평생학습센터 신설, 국가유공자 처우 개선 등이다.

나머지 57건(39.9%)도 정상 추진 중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시는 올해 아천배수펌프장 유수지 파크골프장 설치, 한강 변 자전거 쉼터 조성, 어르신 복합 힐링파크 조성 등 사업이 완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최근 백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공약 사업 추진 보고회를 열고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을 점검했다.

백 시장은 "시민과 약속한 공약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시 발전을 위한 서울 편입을 위해서도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공약 추진 상황, 공약 가계부, 분야별 세부 실천 계획 등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