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다음달 2일 오후 3시부터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은 2017년에 출시된 2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이자, MINI 컨트리맨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한층 커진 차체와 보다 넓어진 공간,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강력한 주행성능 등을 갖춰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아우르는 순수전기차로 거듭났다.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은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MINI 컨트리맨 E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전륜에 탑재되며, MINI 컨트리맨 SE ALL4는 2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돼 합산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0.4kg·m를 발휘한다.
MINI 컨트리맨 E는 클래식(Classic) 단일 트림으로, MINI 컨트리맨 SE는 페이버드(Favoured)와 JCW 트림으로 선보여 총 3가지 선택지로 제공된다.
완전 충전 후 주행 가능 거리는 약 310~350km로 예상되며(국내 인증 전으로 WLTP 기준 주행 가능 거리는 433-462km), 가격은 트림에 따라 MINI 컨트리맨 E가 5600만~5800만원, MINI 컨트리맨 SE가 6200만~6700만원 선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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