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5월 2일 본회의는 반드시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법 규정대로, 국민 명령대로, 정부·여당이 책임 있는 자세로 5월 임시국회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 핵심 피의자인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두차례 소환 조사했다"며 "유 관리관은 '수사기록 회수 과정 중 수뇌부 개입이 없었다'고 지난해 9월 국회에서 답변했던 것과 달리 직접 경찰과 협의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은 수사 기록 회수 과정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기록을 삭제하는 등 증거인멸 정황도 드러났다"며 "이런 상황에서 국회법을 어기면서까지 직무를 유기하고 특검법을 반대하는 것은 또 하나의 수사방해이자 진실을 은폐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홍 원내대표는 "특검법뿐만 아니라 전세사기 특별법 등 시급한 민생 법안들이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것을 처리하지 않으면 21대 국회는 정말 국민들에게 면목이 없게 될 것이다. 5월 2일에 반드시 본회의를 열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오늘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열리는 5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두 차례의 본회의를 개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26일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한 후 5월 2일과 23일 또는 28일에 본회의를 열기 위해 합의를 진행 중"이라며 "안건 논의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2일에는 반드시 본회의가 개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임 원내대변인은 이어 "김진표 국회의장은 21대 국회의장으로서 마지막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법 규정대로, 국민 명령대로, 정부·여당이 책임 있는 자세로 5월 임시국회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 핵심 피의자인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두차례 소환 조사했다"며 "유 관리관은 '수사기록 회수 과정 중 수뇌부 개입이 없었다'고 지난해 9월 국회에서 답변했던 것과 달리 직접 경찰과 협의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은 수사 기록 회수 과정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기록을 삭제하는 등 증거인멸 정황도 드러났다"며 "이런 상황에서 국회법을 어기면서까지 직무를 유기하고 특검법을 반대하는 것은 또 하나의 수사방해이자 진실을 은폐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홍 원내대표는 "특검법뿐만 아니라 전세사기 특별법 등 시급한 민생 법안들이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것을 처리하지 않으면 21대 국회는 정말 국민들에게 면목이 없게 될 것이다. 5월 2일에 반드시 본회의를 열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오늘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열리는 5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두 차례의 본회의를 개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26일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한 후 5월 2일과 23일 또는 28일에 본회의를 열기 위해 합의를 진행 중"이라며 "안건 논의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2일에는 반드시 본회의가 개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임 원내대변인은 이어 "김진표 국회의장은 21대 국회의장으로서 마지막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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