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되면 어디서든 결제"···국민카드, 삼성월렛에 VISA 브랜드 추가

삼성월렛 앱에서 비자·마스터카드 브랜드 해외 이용 가능

[사진=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삼성월렛 해외결제 서비스 지원 대상에 비자(Visa) 브랜드를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월렛 해외결제 서비스는 해외 현지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삼성월렛 애플리케이션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앞서 국민카드는 지난해 12월 마스터카드(Mastercard) 브랜드로 삼성월렛 해외결제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선보인 데 더해, 올해 비자 브랜드도 추가했다. 앞으로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를 지원하는 전 세계 모든 가맹점에서 국민카드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해진다.

국민카드는 이번 브랜드 확대와 가정의 달을 기념해 내달 2일부터 31일까지 해외결제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KB페이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삼성월렛 앱에 등록된 KB국민카드 비자·마스터카드 브랜드로 해외에서 결제하면 이용 건당 1000포인트리(인당 최대 2만 포인트리)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또 삼성월렛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앱에 등록된 국민카드 비자·마스터카드 브랜드로 해외에서 400달러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4(256GB) 1명 △갤럭시 워치6 44mm(블루투스) 1명 △갤럭시 버즈2 프로 2명 등 총 4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삼성월렛 해외결제 브랜드 확대로 보다 편리한 해외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추가 혜택까지 챙기는 가정의 달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