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SK에코플랜트, 울산 신정동 '라엘에스' 분양

지하 4층~지상 33층·16개 동 총 2033세대…1073세대 일반분양

다음 달 13일 특별공급·14일 1순위…22일 당첨자 발표

라엘에스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SK에코플랜트와 울산광역시 신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라엘에스’의 견본주택을 30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라엘에스는 2개 단지, 총 2033가구로 구성되며, △1단지 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08㎡ 1499가구 △2단지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39~84㎡ 534가구(임대포함)로 이뤄진다. 

이 중 전용면적 42~84㎡ 총 1073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42㎡ 13세대 △59A㎡A·B 272세대 △73㎡A·C 98세대 △73㎡B·D 136세대 △84㎡A 1세대 △84㎡B 475세대 △84㎡C·D 78세대로 구성됐다.
 
단지는 서측에 위치한 두왕로를 통해 울산 주요 지역과 기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동해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포항과 경주, 부산 등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공업탑시외버스터미널과 울산고속버스터미널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도보권에는 월평초, 수암초, 신일중이 인접해 있다. 신정·옥동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이 있으며, 울산광역시청, 울산남부경찰서 등 행정기관도 위치해 있다. 단지 서측 도보권에는 울산대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해당 단지에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독서실 등과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프라이빗 시네마 공간과 다이닝카페도 조성된다. 단지 지상에는 티하우스와 커뮤니티 중앙광장, 물놀이터 등 다양한 수경 및 휴게공간이 들어선다.
 
가구당 주차대수도 1.75대로 주변 아파트 대비 넉넉한 주차공간이 가능하다. 여기에 주방에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를 적용해 밖에 나가지 않아도 집 안에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가능하다.
 
라엘에스의 청약 일정은 5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22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6월 3일에서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라엘에스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일원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