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철저...재난대응 역량 높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과천=박재천 기자
입력 2024-05-01 13:59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기 과천시가 여름철 풍수해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훈련 참가자들은 △재난 발생시 상황 전파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법 △수방자재(워터댐, 모래주머니 등) 설치 방법 △양수기 사용법 등에 대해 교육을 받고 실습을 통한 훈련을 수행했다.

    시는 훈련을 통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함께 관련 시설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경기 과천시가 여름철 풍수해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관악산 계곡과 이어진 관문천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심영린 부시장을 비롯한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신속대응조,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여름철 이상기후에 따른 극한강우로 하천이 범람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재난 발생시 상황 전파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법 △수방자재(워터댐, 모래주머니 등) 설치 방법 △양수기 사용법 등에 대해 교육을 받고 실습을 통한 훈련을 수행했다.

시는 훈련을 통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함께 관련 시설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시는 도비 2억5000만원과 시비 2억5000만원을 들여 관문지하차도에도 상반기 중 준공을 목표로 해당 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 내달까지 양재천, 막계천, 관문천 등 하천 진출입로 49곳에 출입 통제용 차단기와 CCTV, 스피커 등을 설치,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는 경우 출입 차단과 함께 대피 알림이 가능하도록 하는 하천 출입통제시스템도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하천 출입통제시스템 설치 사업을 위해 국·도비로 4억8000만원을 확보하고, 시비 9억3000만원을 투입했다.

아울러, 반지하주택 등 침수 취약 가구 등을 대상으로 침수 횟수, 침수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지원하는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한편 신계용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 대응 역량 향상과 관련 시설 확충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재난 발생 시 안전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