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국대 WISE캠퍼스 취업지원센터/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주관하고 동국대 WISE캠퍼스, 교육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포항고용복지센터, ㈜인쿠르트, YBM ETS TOEIC, ㈜일로일룸, ㈜인지어스, ㈜지에스씨넷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 코레일, 국민건강보험공단등 공기업 및 공공 기관, 현대자동차, LG이노텍, LS Electri등의 대기업 종사자 뿐 아니라 국회의원 비서관, 취재기자, 웹소설가, 미디어 그래픽 디자이너, 경찰 등 다양한 직무에 근무 중인 동문 선배 40여 명이 참가해 진로, 직무,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직무에 근무 중인 동문 선배들을 초청해 재학생들이 진로 탐색, 희망진로분야 설정, 미래경력목표 설정, 경력 개발에 이르기까지 원스탑 상담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하성 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진로·직무 박람회는 동문 선배와 함께 다양한 직무를 탐색하여 진로를 결정하고 준비해 졸업 시에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2학기에는 실전 취업 준비를 위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하여 진로 탐색 및 설정부터 실전 취업 준비까지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근무하는 영어영문학과 15학번 강지수 졸업생은 “진로 및 취업 관련해서 고민이 많은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고, 모든 후배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동청소년교육학과 3학년 서준표 학생은 “진로에 대하여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졸업생 선배의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며 선배님들이 조언해 주신 대로 진로를 설정하고 우리대학에서 제공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기타 활동들을 통하여 원하는 직무로 취업 성공하여 꼭 이 자리에 졸업생 상담자로 오도록 하겠다” 라며 자신감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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