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동안경찰서가 1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과 경찰장비를 활용한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동안구 호계동 소재 거점형늘봄센터인 햇님달님작은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늘봄학교 참여학생이 초등학교 저학년임을 고려,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를 활용했다.
교육 외에도 경찰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경찰제복을 입어보는 진로체험교실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앞서 경찰은 늘봄학교 주변에 대한 안전진단과 시설개선, 범죄예방 순찰 등 안전확보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 아침늘봄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를 찾아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교육도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경찰은 관내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초등학교 26개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 및 진로체험교실 운영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장현덕 서장은 “아동안전과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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