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동 732-1번지 일원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를 5월 중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84~191㎡ 총 109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대구 지하철 3호선 학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학정역은 물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과 명덕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4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으로 동구 혁신도시, 달서구 성서공단 등 대구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칠곡중앙대로, 읍내IC 등 시내외로 더 빠르고 편리한 도로망을 누릴 수 있으며, 인근 칠곡IC, 동명동호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및 중앙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지역 최대 병원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있고 홈플러스, 메가박스,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 등도 위치해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191㎡ 중대형 평면으로 공급된다. 4베이 맞통풍구조(일부 제외), 팬트리 등 혁신설계를 적용하고, 남향 위주 단지설계로 풍부한 채광을 확보했다. 전용면적 191㎡의 펜트하우스도 조성된다. 피트니스·골프연습장·북카페·독서실·어린이집·경로당·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과 방문 손님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들어선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가 들어서는 학정역지구는 경북대 의과대학, 4000여가구 아파트 단지 등으로 개발되는 학정지구단위계획 개발 계획과 맞물려있다. 대구경북신공항, 대구50사단 이전 계획 등의 호재도 있다. 대구시는 대구 도심 내 4개의 부대를 도심 외곽지역으로 이전하고 후적지를 신성장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에 신축 대단지 아파트라는 강점을 가진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입지적 장점뿐만 아니라 높은 미래가치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상황"이라며 "최근 대구 부동산 시장이 점차 살아나고 있는 만큼 검증된 브랜드 가치에 대단지 프리미엄을 통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북구 태전동 1213번지에 5월 중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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