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지난달 출시한 '슈퍼싸이콤보'가 한 달 만에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슈퍼싸이콤보는 지난 4주간 하루 평균 1만8000개가 팔렸다. 이는 1분당 29개 이상 팔린 셈이다. 또 지난달 맘스터치 전체 메뉴 중에서는 대표 메뉴인 '싸이버거'에 이어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슈퍼싸이콤보는 맘스터치가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봄 한정 메뉴로 기존 싸이버거 패티 중량보다 2배 더 큰 점이 특징이다.
맘스터치는 슈퍼싸이콤보가 독특한 외식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 취향을 저격한 점을 흥행 비결로 꼽았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기존 싸이버거와 크기를 비교하는 인증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신메뉴를 개발해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