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경기도의 '2024년 지방세 체납 정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시상금 3500만원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2021~2022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지난해, 올해까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3개 그룹을 나눠 지난해 체납 정리, 체납 처분, 체납 징수 시책 추진 등 3개 분야를 평가했다.
군은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택 수색, 차량 강제 집행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벌인 결과 전년도 이월 체납액 87억2500만원 중 57억6500만원(66.1%)를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평군, 권역별 채용박람회…96개 업체 참여
가평군은 오는 9일부터 3차례 걸쳐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관내 취업 취약계층 구직자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관내 구인업체 96곳이 참여하며, 이 중 가평교통 등 21곳은 사전 알선을 통해 현장에서 1대 1 면접한다.
가남환경 등 75곳은 비대면으로 참여해 업체별로 구인 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매칭해 박람회 후 취업 연계에 나선다.
9일 가평읍·북면을 시작으로 23일 상면·조종면, 다음 달 13일 설악면·청평면에서 박람회를 연다.
취업 상담, 이력서 작성, 취업 관련 정보 등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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