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 1분기 적자전환… "메모리 고객사 생산 조정 영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성진 기자
입력 2024-05-02 16:36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대덕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2147억원, 영업손실 28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대덕전자 측은 "전방시장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고객사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 조정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며, 절대물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보면 주력인 반도체패키지는 고객사 생산량 조정에 따른 메모리패키지가 감소했으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 둔화로 전장향 물량도 위축됐다.

  • 글자크기 설정
  • 물량 감소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사진대덕전자
[사진=대덕전자]
대덕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2147억원, 영업손실 28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대덕전자 측은 "전방시장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고객사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 조정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며, 절대물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보면 주력인 반도체패키지는 고객사 생산량 조정에 따른 메모리패키지가 감소했으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 둔화로 전장향 물량도 위축됐다. 다만 해외고객사 및 모바일 수요는 소폭 증가하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1885억원을 냈다.

대덕전자는 2분기에 메모리 패키지가 모바일과 서버를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며, 비메모리향 수요도 소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시장 다변화를 위한 대면적 기판 연구개발(R&D)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MLB(다층회로기판) 사업은 반도체 시장 확대에 따른 부대수요 증가로 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255억원을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28% 감소했다. 2분기에는 통신·네트워크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며, 포트폴리오 개선 및 시장다각화를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