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76억원 들여 명품 탄천 조성 2단계 사업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4-05-03 08:48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가 올해 말까지 총 76억원을 들여 '2단계 명품 탄천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2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27억원을 투입해 설치한 다목적광장(야탑·정자동 지점), 피크닉장(서현·수내동 지점)에 이어 시민 위한 체육·휴게시설이 추가 조성된다.

    시는 이날 오후 신상진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탄천 조성사업 2단계 추진을 위한 기본·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올해 말까지 총 76억원을 들여 ‘2단계 명품 탄천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2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27억원을 투입해 설치한 다목적광장(야탑·정자동 지점), 피크닉장(서현·수내동 지점)에 이어 시민 위한 체육·휴게시설이 추가 조성된다.

시는 이날 오후 신상진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탄천 조성사업 2단계 추진을 위한 기본·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8개월간 진행한 이 용역은 탄천이 가진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쉼이 있는 탄천으로 재정비하고, 유휴부지를 활용한 체육시설 확충 방안을 내놨다.

탄천 태평·야탑 지점에 테니스장(각각 4면, 2면), 수내교~서현교 지점에 파크골프장(18홀), 사송교 인근에 스케이트보드 등을 탈 수 있는 X-게임장 등 신규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기존 야탑·정자동 지점 다목적광장과 연계한 관람형 스탠드 등 휴식 공간 조성 계획도 들어 있다.

7개의 노후 농구장과 낡은 운동기구는 재정비를 제안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달 중순부터 2단계 사업을 시설별로 시작할 방침이다.

신상진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천을 쉽게 접해 문화, 휴식에 대한 욕구도 다양하다”면서 “명품 탄천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에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선 지난해 6월 조성 완료한 야탑동 지점 다목적광장(1700㎡), 정자동 지점 다목적광장(2200㎡) 2곳은 여름철엔 물놀이장, 겨울철엔 스케이트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