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지난 1일 콜센터 직원들에게 "악성민원 등 감정노동자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하 시장은 민원콜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원 응대 일선에 있는 상담사들의 노고 격려 및 의견 청취 시간을 가지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하 시장은 간담회에서는 군포시정을 안내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접수하는 등 최일선에서 시민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콜센터 상담사들과 서로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시민들에게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 서비스 개선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그러면서 “업무 고충 해소를 위해 상담사분들의 근무환경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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