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지난해 13·25회차 계약유지율 '업계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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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4-05-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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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생명이 지난해 말 기준 13회차, 25회차 계약유지율이 생명보험업계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고금리∙물가 상승에 따른 보험계약 해지 증가로 업계 장기 유지율이 감소 추세인 가운데, DGB생명의 지난해 25회차 계약유지율은 전년 동기(74.05%) 대비 3.4%포인트 증가했다.

    계약유지율은 보험계약이 최초 체결된 후 일정기간 유지되는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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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각 88.2%, 77.5%…생보업계 평균인 83.2%, 60.7% 상회

사진DGB생명
[사진=DGB생명]

DGB생명이 지난해 말 기준 13회차, 25회차 계약유지율이 생명보험업계 1위를 달성했다.

DGB생명은 자사 13회차, 25회차 계약유지율이 각각 88.2%, 77.5%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생명보험업계 평균인 83.2%, 60.7%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고금리∙물가 상승에 따른 보험계약 해지 증가로 업계 장기 유지율이 감소 추세인 가운데, DGB생명의 지난해 25회차 계약유지율은 전년 동기(74.05%) 대비 3.4%포인트 증가했다. 

계약유지율은 보험계약이 최초 체결된 후 일정기간 유지되는 비율이다. 비율이 높을수록 계약을 유지하는 고객이 많다는 뜻으로, 상품 판매의 건전성이 높다는 의미다.

DGB생명 측은 "13회, 25회차 계약유지율을 주요 경영지표로 설정하고 매월 전체 경영진과 부서장 회의체에서 채널별 유지율 추이를 모니터링했다"며 "유지율 예측과 사전 대응 등 전사적 협업에 의한 관리체계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력 상품인 변액보험상품 중심 체질 개선도 유효했다"며 "아울러 불완전판매와 민원도 대폭 감소했다. 실제 불완전판매율은 김 대표 취임 당시인 2019년 0.91%에서 2023년 0.13%까지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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