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펫 미용 예약 중계·고객관리 서비스인 '반짝'과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반짝은 최근 시장점유율 50%를 넘어서며 누적예약건수 130만건, 거래액 400억원을 달성한 국내 1위 사업자다. 최근에는 보호자를 위한 산책, 쇼핑, 동물병원 연계상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등 반려생활 종합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짝’이 보유하고 있는 펫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DB손해보험 플랫폼 내 반짝 미용 예약 서비스와 연동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쇼, 배상책임 등 보호자와 미용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펫 서비스를 발굴해 반려 동물 시장 전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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