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와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이하 여수사경센터)는 지난달 29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여수시 사회적경제 홍보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 출범한 대학생 서포터즈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협력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청년으로 구성, 사회적경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는 위촉장을 받고 선서를 통해 청년의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 내에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데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을 받으며 사회적 가치와 경제활동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여수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탐방하고 기업의 생산품과 서비스를 체험한 후 그 후기를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 매체를 통해 널리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여수사경센터 김태현 센터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사회적경제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청년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을 만나며 새로운 경험을 터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포터즈가 취재할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소식은 여수사경센터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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