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가 지난 1일 무인민원발급기를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사 내 1번 출구 인근에 새롭게 설치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지하철 운영시간에 따라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 토지·지적·건축, 지방세, 차량 등 111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 관내에는 총 16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과천시청 민원실과 원문동 행정복지센터, 별양동 주민센터, 문원동 주민센터 등 6개소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선바위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환승역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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