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어린이날 기념 대형함정 공개행사 개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동해해양경찰서가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동해해경 함정 전용부두에 서 공개한 대형함정 [사진=이동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서는 동해해양경찰서가 5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대형함정 공개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해양경찰의 업무와 역할을 이해하고, 해양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형 경비함정 내·외부 견학 및 해양경찰 홍보영상 시청, 어린이 해양경찰 정복 입기, 해양경찰 헬기 견학 및 기념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인 경비함정 "스탬프 모으기"를 통해 즐거움과 재미를 제공하고 이벤트를 성공한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동해해경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대형함정 공개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대형 경비함정 내·외부 견학 및 해양경찰 홍보영상 시청, 어린이 해양경찰 정복 입기, 해양경찰 헬기 견학 및 기념촬영 등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또한, 세계 전통 민속놀이 체험, 연안안전교실 교육, 해양경찰 구조장비 체험 등도 함께 운영되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해양안전과 해양경찰의 역할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안전하게 경비함정을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행사 준비를 했다"며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어린이날 기념 대형함정 공개행사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해양경찰의 업무와 역할을 알리고, 해양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