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5/06/20240506134652661407.jpg)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으로는 정성과 예의범절로 웃어른을 공경하고 노인복지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효를 실천하는 등 효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확산하는데 기여한 김현석(춘천), 김도희(원주), 이계원(원주), 서재명(태백)씨가 각각 효행자 분야에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평소 지극한 정성으로 효행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효행자 18명, 장한어버이 4명, 기관 및 단체 4개소를 표창할 계획이다. 시상은 시군별 어버이날 기념행사 등을 통해 정성껏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표창을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를 드리며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공무직 노무 현장 순회 방문 나서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9일 도 농업기술원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공무직근로자가 근무하는 기관 및 부서를 대상으로 근로자들의 노무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각 기관(부서)별 업무 유형(특성) 등에서 오는 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 등을 직접 듣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도청 소속 공무직근로자는 575명(4월말 기준)으로, 각 사업장별로 다양한 직무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개별 노무 현장에서 발생 되는 다양한 노사관계에 대해 그간의 노동관계 사례 공유 및 근로기준법령 준수 요청 등의 서면 안내로는 한계가 있어 계획된 이번 순회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제반 문제점을 살펴보고, 건전한 노사관계 확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공무직근로자들은 사업실무원, 도로보수원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는 강원자치도청의 구성원으로서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노무 현장 방문이 공무직 담당 공무원 및 공무직근로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어 한층 성숙 된 노사관계를 확립하고 공공부문 노사 상생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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