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정통크림빵 출시 60주년을 맞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크림 아뜰리에'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삼립에 따르면, 팝업스토어는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서울 성수동 소재 '퓨처 소사이어티'에서 운영되며 현장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콘셉트는 '크림 마스터의 시크릿 레시피'다. 내부는 크림의 과거·현재·미래를 살펴보는 히스토리존을 비롯해 크림을 맛볼 수 있는 레시피존, 크림빵 관련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굿즈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방문객은 레시피존에서 맛보고 싶은 크림 세 가지를 맛본 뒤 선호하는 맛을 투표하면 선택한 크림이 들어간 크림빵을 받을 수 있다. 팝업 스토어에서 선보이는 크림 레시피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획한 마라&고수 크림·트러플 블루치즈 크림·팝콘&캬라멜 크림·휘낭시에 크림 등 총 9가지다.
삼립은 방문 고객 투표에서 1등을 한 크림을 넣은 크림빵을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이다. 삼립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통 크림빵의 정체성을 담은 마케팅 활동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헤리티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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