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제교류 협력과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해외 출장을 떠난다"고 도민에게 보고했다.
김 지사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의 4개 주 7개 도시를 방문한다"며 "좋은 소식을 가지고 돌아오겠다”고 적었다.
김지사는 오는 18일까지 11박 13일간 미국, 캐나다 도시를 찾아 '경제영토 확장'과 '국제교류협력 강화' '1조 원 이상 해외투자 유치'라는 '세 트랙' 전략 완성한다.
그동안 김 지사는 취임 이후 1년 만에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35조원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임기 내 100조 투자유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해 4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해외 출장에서 4조원을 넘는 해외 투자 유치를 성사시켰다.
이는 역대 경기도지사가 단일 해외 출장에서 기록한 투자유치 규모 가운데 최대를 기록했다. 7월 두 번째 해외 출장인 인도 태국 방문에서는 2억달러 규모의 상담과 투자를 끌어냈다. 특히 투자유치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들의 인도 태국 수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세일즈'도 병행,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