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이 어린이날을 맞아 그룹홈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7일 밝혔다.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지난 4일 BBQ는 경기도 화성에 있는 그룹홈 8곳의 아이들 40여명을 이천 소재 치킨대학에 초청해 치킨캠프를 진행했다. 그룹홈은 소규모 아동보호시설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소규모 공동 생활가정이다.
이날 아이들은 치킨캠프에서 처음 만났지만 도전 황금벨, 미니 운동회와 같은 활동을 통해 빠르게 유대감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장 먹고 싶은 음식으로 꼽은 치킨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배우고 직접 조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룹홈 관계자는 "저마다 마음의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준 BBQ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BBQ는 치킨캠프를 비롯해 착한 기부,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와 같은 기부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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