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수석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 민정수석실을 운영해 왔는데, (이번 정부에서) 민심 청취 기능이 부족하단 지적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 수석의 임명을 직접 발표했다.
김 수석은 이 자리에서 "공직기강·법률비서관실의 업무가 이관될 것이기 때문에 각 정책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불편함이나 문제점이 있다면 국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