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IT 기업 FPT의 유통관련 회사 FPT 디지털 리테일은 올 1분기 세후이익(순이익)이 390억 동(약 154만 달러, 2억 4300만 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5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베트남 인베스터 리뷰(VIR)가 지난달 27일 보도했다.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의 43배인 890억 동으로 최근 5분기 중 최대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17% 증가한 9조 420억 동. 드러그스토어 ‘롱차우 약국’ 사업이 68% 증가한 약 5조 5000억 동, IT기기 소매점 ‘FPT 숍’이 21% 감소한 약 3조 6000억 동. 온라인 판매 매출액은 10% 증가한 1조 5550억 동을 기록했다.
점포수는 롱차우 약국이 연초 대비 90개 매장이 증가한 1587개, 백신센터가 41개소 증가한 51개소, FPT 숍이 12개 감소한 74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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