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전기차 폐배터리 활용 에너지 저장장치 연구개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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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4-05-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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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남동발전이 순환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고 환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에 나선다.

    남동발전은 지난 2일 배터리·전력 솔루션 전문업체인 엠텍정보기술과 '300kWh급 UBESS(폐배터리 활용 에너지저장장치) 개발·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남동발전과 엠텍정보기술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개발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고 남동발전은 실증을 위한 부지제공, 전원계통 연계를 협조하는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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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남동발전
지난 2일 한국남동발전과 엠텍정보기술이 300kW급 UBESS(폐배터리 활용 에너지저장장치)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순환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고 환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에 나선다.

남동발전은 지난 2일 배터리·전력 솔루션 전문업체인 엠텍정보기술과 '300kWh급 UBESS(폐배터리 활용 에너지저장장치) 개발·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남동발전과 엠텍정보기술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개발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고 남동발전은 실증을 위한 부지제공, 전원계통 연계를 협조하는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화재에 취약한 에너지저장장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화재 시 배터리 팩을 침수시켜 완전히 진화할 수 있는 화재 진압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 폐배터리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남동발전의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기술력을 활용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기술개발과 같은 자원 선순환 경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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