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세계 3대 플라스틱 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비전을 선보인다.
LG화학은 오는 10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3대 플라스틱 산업전시회 'NPE2024'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은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주제로 국내 기업 최대 규모인 334㎡(101평) 부스에 친환경·고부가 제품 60여종을 선보인다.
부스는 생분해 플라스틱과 바이오 원료 소재 등을 전시한 '렛제로(LETZero) 존', 전기차(EV) 배터리와 충전 소재 등을 선보이는 '모빌리티 존', 이산화탄소로 만든 플라스틱 등으로 꾸린 '리빙 존'으로 구성했다.
LG화학은 미국 오하이오주에 고부가합성수지(ABS) 컴파운드 공장과 CS센터를 설립하는 등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NPE2024는 북미 시장에 LG화학의 친환경 고부가 전략 제품을 알리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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